월출산, 오르다 그리고 머물다
운해는 말없이 다가와
내 그리움의 끝자락에 머물렀다.
산그리메는 겹겹이 쌓여
시간보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제 나는
오르기보다 머무는 법을 배운다.
'산행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출산, 운해 앞에서... (0) | 2025.06.26 |
---|---|
대둔산, 아침의 숨결 (2) | 2025.06.19 |
대둔산, 그 찰나의 숨결 속에서 (0) | 2025.06.13 |
덕유산, 중봉 (0) | 2025.06.05 |
덕유산, 당신 없는 꽃 길 (0) | 2025.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