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세상 무엇과 바꿀 수 없는 당신
살아오면서 너무 익숙해져 버린 당신이기에
"사랑한다"는 말이 그렇게 무겁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동반자가 되어 왔지만
함께한 날 보다 함께해야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왠지 서글퍼지고 아련합니다.
뜨겁게 달궈진 한 여름의 사랑에서
메롱나무 그늘아래 피어오르는 나른함의 사랑까지
긴 ~ 세월의 부부간의 사랑 사랑...
2020. 0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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