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존재하는 이유
인간이라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겁니다
내가 살아야 할 의미와 이유가 무엇인지
주변 어떤 이는 하는 일마다 잘 풀리는데
나만 유독 엉키고 설킨 실타래 마냥 꼬이기만 한단 말인가?
하지만,
세상에 내가 존재한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살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자갈처럼,
길가의 돌멩이처럼,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나도 누군가의 가족이고 주인입니다.
당신은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으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서해에서 5번째 안부를 묻습니다.
"청산의 바람흔적"은 서해안 팔봉산에서
2021년 7월 17일
'산행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취산 진달래(2022.04.02) (0) | 2022.04.04 |
---|---|
馬耳山 餘韻 (0) | 2021.09.11 |
운암산 명품 소나무 (0) | 2021.06.28 |
山頂 斷想(大芚山) (0) | 2021.06.06 |
산 그리메 (0) | 2021.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