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우리 동네, 우리 회사, 우리 카페 등 우리는 '우리'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와 나로 마음이 갈릴 때가 많습니다. 정말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라는 말 속에 스민 의미처럼 서로 한마음으로 묶여야 할 때가 아닐까 잠시 생각 해 봅니다.
진정, 우리는 "산, 지리산"으로 맺어진 우리 입니다.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진정한 산 꾼은 산 이외는 어떤 것으로도 용납이 안됩니다. 우리들이 그저 궁금한 것은 넘어야 할 능선이 몇 개이며 건너야 할 계곡이 몇 개인지......
불가(佛家)에서 말하기를
하루를 들여다보면 오늘 우리는 불가에서 말한 그 인연보다 더 진한
행복하시고
2010. 7.17 "청산의 바람흔적" 은 섬진강에서 청산 전 치 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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