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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여행 스캐치

서울 나들이(1)

by 청산전치옥 2007. 9. 19.

 

이제 서서히 서울생활도 정리 해야 될 것 같다.

10월1일 이면 6개월의 서울 파견생활이 끝나간다.

우선 이번주는 서울에 살고 계시는 누나들을 뵙기로 하고 가까운 서울 나들이를 하기로 하였다.

언제부터 가 봐야 할 곳이 청계천 야경이었지만 꼭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태풍과 함께하는 바람에

주변의 인사동 거리와 창덕궁 그리고 북촌마을과 삼성 코엑스를 다녀 왔다.

 

 

-북촌마을

경복궁과 창덕궁, 금원(비원) 사이 북악산 기슭에 있는 한옥 보존지구로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으로 북촌이라고도 한다.

북촌은 고관대작들과 왕족, 사대부들이 모여서 거주해온 고급 살림집터로 한옥은 모두 조선시대의 기와집이다.

 

 

 

원래 이 지역에는 솟을대문이 있는 집 몇 채와 30여 호의 한옥만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말부터 한옥이 많이 지어졌고,

1992년 가회동한옥보존지구에서 해제되고, 1994년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일반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다.

2,297동의 건물이 있는데, 이 가운데 1,408동이 한옥이고 나머지는 일반 건물이다.

  

 

 

서울특별시에서는 북촌 거리에 북촌양반생활문화전시관과 북촌 한옥촌 상징조형물을 설치,

옛 선조의 생활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가회동 전통 마을축제를 열린다.

주변에 경복궁·창덕궁·덕수궁·금원·삼청공원·국립중앙박물관 등의 관광지가 있다.

 

 

 

 

-인사동 거리

보통 ‘인사동’하면,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63번지에서 관훈동 136번지에 이르는 약 0.7km의 도로를 일컫습니다.

1km도 채안 되는 짧은 거리지만, 인사동은 적게는 3만 여명에서 많게는 10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소입니다.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 화랑, 필방, 골동품점, 전통 찻집, 한복집, 떡집 등 전통과 현대를 고루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이 자리 잡은 인사동은, 전국에서 처음 ‘문화지구’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소중하고 의미 깊은 장소이지만, 갈수록 짙어지는 상업성과 외래풍에 밀려 요즘은 조금씩 제 모습을 잃는 것 같습니다

 

 

 

 

 

 

 

 

 

 

 

 

 

 

 

 

 

 

-청계천

길이 10.84km, 유역면적 59.83㎢이다.

북악산·인왕산·남산 등으로 둘러싸인 서울 분지의 모든 물이 여기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 밖 살곶이다리[箭串橋]

근처에서 중랑천(中浪川)과 합쳐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한강으로 빠진다. 본래의 명칭은 '개천(開川)'이었다.

 

2003 7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청계천복원사업 구간은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성동구 신답철교로 구간으로 5.8km에 이른다.

2005년 10월 1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청계천 위에 놓여진 총 22개의 다리를 중심으로 정조반차도를 비롯한

역사적 자료를 복원한 도심 속 하천으로 개통하였다. 주요 다리로는 모전교·광통교·장통교·버들다리·두물다리 등이 있다.

 

 

 

 

 

 

 

 

 

 

 

 

 

 

   흐르는 곡: Everything I do - I do it for you(내가 하는 모든 일은, 당신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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