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월출산 산행 후
가슴 속 미안함이 저려와
마눌님 대동하고 영광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
해안도로 구비구비 돌아보면
곳곳에 쉼터와 정자가 있어 시간 보내기가 넉넉하기만 하다.
이윽고 해질무렵
서해 낙조와 어울리는 황금 들판과 영광대교가 뷰파인더에 잡힌다.
한 동안 기울어지는 서해 낙조와 법성포의 야경이
황금들판과 함께 가을을 재촉한다.
2020. 10. 2
영광 법성포 해안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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