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너와 나
마음은 하나
언젠가 만날 수 있다는
그 그리움이 천추의 한이 되었나.
목놓아 애타게 그리다 피를 토했나
그리움에 화살처럼 가늘게 말라버렸네
끝내 이루지 못한 사랑의 넋이
불갑사 계곡을 피로 물들였네
2020. 09. 19
"청산의 바람흔적" 불갑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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