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우리네 삶에서 늘상 이어지는 말
서로가 서로를 위한 인사말
"안녕하세요"
일상은 사람과 사람 속에서
하루가 져 물어 가고 또 하루인 내일을 맞는다
팽팽한 삶을 위하여
세상과의 거래를 올려 놓으면서
우리의 관계는 시작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서로 기대치 안에서
자연스럽게 융화되며
즐거운 만남이 됩니다
삶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서는 일인지 모릅니다
오늘도 더불어 사는 세상에
그 기대치 안으로 내 삶을 밀어 넣습니다.
2015. 02. 17
"청산의 바람흔적" 바래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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