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년대모습1 지리산, 제석봉 그 날 무슨일이~~ 인간 욕심 향한 경고, 이제 하나 둘 사라지고(퍼 온글) 지리산 제석봉은 해발 1806m로 지리산에서는 천왕봉, 중봉 다음으로 세 번째 높은 봉우리다. 최고봉인 천왕봉이 동쪽에 중봉을, 서쪽에는 제석봉을 양 옆으로 거느리고 지리산의 위용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것인데 그 제석봉은 장터목 대피소와 천왕봉 사이 3㎞ 구간의 사이에 있다. 제석봉은 한자로 帝釋峰이라고 쓰며 남쪽 비탈에 향적사(香積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문헌에 전한다. 장터목에서 5분 거리에 있는데 천왕봉의 성모사당에 향화를 받들기 위해 있었던 절이라고 여지승람 진양지에 기록되어 있다. 이 절에는 1489년에 김일손이 묵어갔고 이보다 17년 전에는 김종직이, 이보다 9년 전에는 이륙이라는 분이 묵어갔다고 한다. 문헌에 나오는 그들과 관련된 내용들.. 2025. 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