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다1 바래봉, 새벽 희망 바래봉, 새벽 희망 모처럼 눈 내리는 날 지리산 바래봉이 그립다 주말 눈 덮인 고속도로를 달리며 희망을 피워 올린다 시린 새벽 마빡에 불 밝히고 거친 숨 몰아쉬며 발걸음을 옮긴다 아직 내 게로 닿는 길이 까마득하기에 언제나 그랬듯 나의 터벅 걸음은 또 하나의 희망이다 “청산의 바람흔적”은 바래봉에서~~ 2022.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