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리비선담 3.9km1 사색의 계절 가을편지 중에서(대륙폭포) 사색의 계절 팍팍하게 살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지만 내 나름대로 무디어진 감성의 촉수를 내 세우며 낙엽이 깔린 단풍과 속삭임이 그리웠던 것이다 계곡의 폭포수와 어울리는 잎새 위로 부서지는 금빛 햇살 가느다란 실바람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가을 낙엽이듯이 나는 분.. 2014. 10.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