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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산의바람흔적
  • [청산의바람흔적] 산에서 길을 묻다
  • [청산] 전 치 옥 / 산에서 배우는 삶

여수장도2

여수, 장도의 아침 여수, 장도의 아침 조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관광객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 별은 네 꿈이야, 멀리 있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어. 고개 들고 바라보면, 언젠가 닿을 수 있을 거야.” 물가에 외롭게 서 있는 조각, 그 위에 새겨진 듯한 “꿈”이라는 단어삶의 방향을 묻는 질문처럼 다가옵니다.도시의 풍경, 물에 비친 빛, 그리고 고요한 바다...그 모든 요소들이 마치 하나의 배경이 되어 "지금 이 자리에서, 나는 어떤 꿈을 품고 있는가" 라고...나 자신에 대한 다정한 격려예요. 2025년 4월 16일 여수 장도에서 아침 생각이었습니다 2025. 4. 16.
여수 여행[섬: 장도 1] ◐ 신비한 예술의 섬: 여수장도 1편 ◑  여수는 섬이 무려 365개나 품고 있다. 가봐야 할 아름다운 섬은 차고 넘치지만가을에 가장 어울리는 섬을 꼽으라면 장도라 할 수 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진섬으로, 외지인에겐 예술의 섬으로 알려진 곳,장도에 닿으려면 ‘진섬다리’를 건너는 방법이 유일하다. 1930년대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놓인 진섬다리는장도와 육지를 잇는 노두(路頭, 징검다리)다. 세월이 흐르면서 외관은 조금씩 달라졌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건 하루 두 번 바다에 잠긴다는 것. 장도에 가려면 가장 먼저 물때를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장도가 널리 알려진 건지난 2012년부터 GS칼텍스가 사회공헌 활동의일환으로 ‘예울마루’를 조성하면 서다.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고 전통가옥의 마루.. 202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