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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여수, 장도의 아침

by 청산전치옥 2025. 4. 16.

여수, 장도의 아침

배경의 바다는 그 모든 감정을 감싸 안아주는 듯하죠. 조용히 출렁이는 물결은 마치 “괜찮아, 천천히 가도 돼” 라고 속삭이는 듯...
“너의 꿈은 지금 어디쯤 있니?”라고 속삭이는 듯

 

조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관광객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 별은 네 꿈이야, 

멀리 있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어. 

고개 들고 바라보면, 언젠가 닿을 수 있을 거야.”

 

이 사진은 마치, 조용한 아침에 나에게 “너의 꿈은 지금 어디쯤 있니?”라고 속삭이는 듯 하네요

 

물가에 외롭게 서 있는 조각, 

그 위에 새겨진 듯한 “꿈”이라는 단어

삶의 방향을 묻는 질문처럼 다가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고 이렇게 소소한 작은것에부터 시작 된다는...


도시의 풍경, 

물에 비친 빛, 

그리고 고요한 바다...

그 모든 요소들이 마치 하나의 배경이 되어
"지금 이 자리에서, 

나는 어떤 꿈을 품고 있는가" 라고...

나 자신에 대한 다정한 격려예요.

 

2025년 4월 16일 

여수 장도에서 아침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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