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장도의 아침

조각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관광객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저 별은 네 꿈이야,
멀리 있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있어.
고개 들고 바라보면, 언젠가 닿을 수 있을 거야.”
물가에 외롭게 서 있는 조각,
그 위에 새겨진 듯한 “꿈”이라는 단어
삶의 방향을 묻는 질문처럼 다가옵니다.
도시의 풍경,
물에 비친 빛,
그리고 고요한 바다...
그 모든 요소들이 마치 하나의 배경이 되어
"지금 이 자리에서,
나는 어떤 꿈을 품고 있는가" 라고...
나 자신에 대한 다정한 격려예요.
2025년 4월 16일
여수 장도에서 아침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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