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2 여수의 베네치아(웅천 해변에서) ★저녁노을★ 차창 가득 번지는 저녁노을 가을바람 헤치고 여수의 베네치아 해변을 걷는다. 외로운 내 가슴에 따뜻한 손 내밀던 그 사람은 어디 있는지 달빛 차게 내린 초저녁 슬픔과 고독이 파도를 타고 밀물처럼 밀려오지만 정녕, 그 사람은 오지 않네 옛 추억 더듬으며 어두워진 밤바.. 2015. 11. 10. 지리산 고리봉 단상 내 살아가는 동안에 버리지 못하는 그리움 하나 있다 늦게 찾아온 그리움이기에 내 가슴에 놓고 두 눈에 담겨진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기고 싶다. 정녕 먼 훗날 잊고 살아야 한다는 이유가 된다 해도 머리 속에 남겨진 사랑의 그리움 습관으로 그렇게 발자국을 찾아 떠나보련다 2014. 4. 25 ".. 2014.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