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2 반야봉 철쭉 너에게 마음을 준다 누군가 너에게 마음 준 봄날 3시간의 침묵과 새까만 터널을 지나 정신 없이 달렸다. 좀처럼 열리지 않을 것 같은 아침은 깊은 잠 섬진강을 일으켜 세우며 아침을 깬다. 천왕봉을 한참 비켜간 여명은 서서히 대지를 데우는가 싶더니 이내 능선에 너울대는 운해와 함께 .. 2013. 6. 3. 다시 찾은 노고단에서 다시 찾은 노고단에서 꽃샘 추위가 대지를 강타하는 춘삼월 삽겹살데이 지리산 노고에 올라 연속으로 셔터를 누르면서 고작 하는 말 "그토록 보고 싶었습니다" -일시: 2013. 03.03~4 -어딜: 노고단 -누구랑: 산악사진작가 정재영님 외 6명 연3일 휴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섰다. 차마 사랑하.. 2013.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