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대신닭2 "꿩대신 닭" 자산공원에서... 행여 커다란 희망은 아니더라도 첫눈을 보겠다는 야심 찬 생각으로 비 내리는 밤을 멀리하고 지리산으로 달렸습니다. 고도를 올릴수록 비는 진눈깨비로 변하더니 이내 싸락눈은 칼 바람과 동행 하면서 지축을 흔들어 놓습니다 하지만 희망의 끈은 놓지 못했습니다. 새벽 4시를 완전무장.. 2015. 11. 27. 꿩대신 닭(천은사 11월의 가을) 11월의 나무들처럼...(천은사 늦가을) 11월의 바람은 마지막 잎새마저 뜯어 내고 있었다 佛家(불가)에 남겨진 慈悲(자비)를 衆生(중생)에게 내어주듯 나무는 눈물을 흘리며 감사한다. 11월의 청빈한 나무들처럼 그 손길이 냉랭하지만 그리운 사람이 그리워 짠한 눈시울 흘리듯 따뜻한 훈기, .. 2014.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