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산자락1 또다시 그리움 도져(노고단) ★또다시 그리움 도져(노고단)★ 가까운 반야봉과 저 멀리 천왕봉의 검은 산자락 새벽 밤하늘에 얼비치는 서러운 그림자 떠 오르는 여명 앞에 미쳐 못 태워 타다 남은 별들이 처량하다. 간간히 불어주는 산들바람 노고단 돌탑 찬이슬이 내 마음에 맺히며 발 아래 희뿌연 대지는 정적만 가.. 2015. 8.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