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바다와 진달래 ◎




푸른바다, 진달래
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산허리를 감싼 희미한 아침 운해가 부드럽게 흐른다.
그 사이로 붉게 피어난 진달래가
촉촉한 새벽 공기를 머금고
은은한 빛을 발한다.
바람에 살짝 흔들리는 꽃잎이
운해 속에서 떠오르는 듯 신비롭고,
햇살이 스며들며 바다와 산,
구름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2025년 4월 2일
진달래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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