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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바쁘다는 핑계

by 청산전치옥 2009. 11. 19.

11월들어 앞만보고 달렸다.

좋아하는 산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렇게 11월의 가을을 보내고 말았다.

11월1일 아들 면회를 시작으로 해서 엊그제 회사일까지 정리하고 나니 이제 한 숨을 돌리게 되었구나.

 

할 일이 많아 바쁘다는 건 그 만큼 행복하다는 뜻일텐데도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푸념아닌 푸념을 늘어 놓았으니

아직도 자신은 인생 정년이 남아 있다는 증거인지도 모른다.

 

최근들어 날씨가 추워졌다.

대신 맑은 하늘과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새벽하늘을 카메라에 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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