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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무술목 몽돌 이야기

by 청산전치옥 2023. 1. 26.

성난 파도 넘어 나타난 에메랄드 빛 
햇살 기다리는 청옥색 몽돌들
수평선에 걸려있는 무심한 형제섬
하~얀 포말은 내게 말을 걸어 온다

비워내라
비워야 담긴다

 

한반도가 얼어붙은 최고의 날: 무술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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