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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디카 기종변경을 하고나서......

by 청산전치옥 2005. 8. 30.

 

디카 기종 변경을 하고나서……

 

-코닥CX-4230

내가 맨 처음 디카를 구입 할 때가 아마 2003년 초가 아닌가 생각된다.

구입을 해놓고도 사용할 줄을 몰라 주로 큰애의 소유물이 되었지.

그러더니 일년을 보내고 결국 내가 사용해보자며 배우고 나서 2004년부터 사진 찍기를 하다가 정식으로 산행에 동참하게 된 것은 정확히 2004.5.16 지리산 서북능 종주 때부터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사용한 기종이 코닥 CX4230으로 205만 화소였다.

그때 이 정도의 디카는 3~40만원을 호가하고 있었으며 이때만 하여도

 디카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마 거의 없었다.

 

-올림푸스 U-MINI

그러다가 내가 직접 사용 해 보면서 주위를 뒤 돌아보니 다른 기종으로

마음이 자꾸 쏠리게 되었다. 이왕 쓸려면 하이앤드급으로 하자는 나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되고 그때 한창 유행한 올림푸스 U-MINI로 선택하게 되었다. 큰애의 성화에 올림푸스를 사용하면서도 자꾸만 다른 기종으로 눈은 쏠렸지. 그러다가 더 좋은 사진을 찍고 싶은 욕망을 억제 할 수 없어

서서히 SLR눈을 돌렸다.

 

-니콘 D70S

2005. 8.17 니콘으로 기종변경을 하였다.

기종변경을 하기까지 3~4개월은 인터넷을 뒤지고 뒤졌다.

맨 처음 기종을 캐논으로 할까(350D) 니콘으로 할까 망설임이 1~2개월.

결국 끝까지 캐논과 니콘 싸움이었지. 결국 접사에 유리한 니콘으로 점수를 더 주고 나서 이제는 렌즈선택이 관건이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문의를 해 보아도 확실한 답변은……또 다시 신형 D50 이 나오는 바람에 잠시 머뭇거림도 있었지. 정말 어렵게 선택한 나의 귀중품 1호인 니콘 D70S 와 요즈음 사진공부에 흠뻑 빠져 있다.

 

아이고 이거 사진 찍기가 장난이 아니다.

등산이 주 목적인 자신이 이것을 소유 함으로써 행여 산행은 뒷전이고

이미지만 쫒아다니는건지 아닐까.

 

 

-광각렌즈(토키나 12-24mm)

2006.03.06 드디어 광각렌즈를 구입했다.

얼마나 이용하게 될런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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