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발자취
지난 5월 월출산 산행 후 왼쪽 무릎 이상징후가 있어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했다
오늘은 왼 무릎 테스트 겸 평소에 가 보고 싶은 국사봉으로 간다
3박 4일 준비물을 챙기고 떠난 산행 겸 여행 나들이다
그 첫번째 밤이 국사봉 데크다
이른 새벽이 되어도 올라오는 사람은 없었다
붕어섬을 보기위해 이곳이 포인트가 아니란 것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다
어두워 주변 소나무 포인트를 찾고 싶었으나 어차피 오늘 사진은 아니었다
그냥 산그리메를 담고 허탈한 심정으로 내려서는데
그 소나무 포인트 같다
맞다 ~~~
이미 해는 올라와 있지만 한참을 놀다 내려왔다
예상대로 오를 때 느끼지 못한 무릎이지만 내려올 때 아직도 찌릿한 여운이 남는다
좀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
2021년 6월 25일
국사봉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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