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연가
기대와 희망
환희(歡喜)로 떠 오르는 해 오름
바래봉 능선 아래
가슴 뭉클한 나는
붉은 웃음 머금은 철쭉 이어라.
무상하고 실체 없는 향기도
내 마음 빨강으로 적셔낸다
괜스레 나의 가슴 설레게 한
바래봉 능선 철쭉 앞에
나는 꽃의 속삭임의 말이 되고 싶어라
2021년 5월 9일
“청산의 바람흔적”은 바래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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