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을 시작할 때 처음에는 한동안 앞만 보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아마 1년을 다녔을까
그러다 결국에 남은 게 없어 산행기를 쓰기 시작한지가 2003.9월부터였네요.
처음 산행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사진은 없고 글만 썼지요.
나뿐 아니라 그 때만해도 거의 그렇게 산행기를 썼으니까요.....
그러다 2004년 5월 부터 똑딱이를 사용하기 시작했지요.
그 때 기종은 코닥 250만화소 똑딱이를 거금 50여만 원주고 구입했어요.
그 이듬해 기종을 올림푸스 450만 화소로 교체하고 1년도 사용 못하고
2005년 DSLR 니콘 D70S로 교체 후 5년을 버텼으니 상당히 버텼네요 ㅋㅋ
그 때 똑딱이로 찍은 사진이 산행기에 올라가 있지 않기에 잠시 창고에서 내 놨습니다.
역시 그때 카메라는 노이즈가 지글지글 합니다. ㅋㅋ
노이즈가 지글거리더라도 이삐게 봐 주세용~~올림푸스 똑딱이 입니다.
2005년 6월24일 지리산 당일종주 때 천왕봉에서 담은 모습들입니다(회사직원들과)
아래 사진 3장은 내가 사용한 최초의 디카 250만 화소 50만 원짜리……
그 때 항상 기록하는 습관이 있어서 목에 볼펜을 걸고 다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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