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스캐치

요즘 겨울의 지리산 이야기

청산전치옥 2008. 1. 20. 21:35

요즈음 겨울 지리산 이야기

 

 

 

 

 

 

 

 

그 동안 한 주 지리산행을 건너 뛰고 나니 지리가 고픈 것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주변 사람들이 지리산 산행을 마치고 올려놓은 산행기와 이미지를 보니

당장 지리를 향해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곧바로 지리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최근 들어 요즈음 겨울 날씨가 눈이 오지 않고 계속 내리는 겨울비로

겨울 지리산은 보다시피 꼭 가을 같은 기분입니다.

겨울은 아무래도 날씨가 춥고 눈이 내려야 하는데

계속 따뜻한 날씨로 지리산의 곰돌이도 겨울잠을 자지 못하고 있으니

 

오늘도 혹시 눈이 내리나 하고 기대를 해 봅니다

다행히 높은 고지는 눈이 내리고 있었지만

고도를 낮추고 나니 분명 비가 내리고 있군요.

아무튼 가을 같은 겨울 지리산에 눈 좀 내렸으며 합니다.

 

百丈庵(백장암) 가는 길에서

청 산 전 치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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