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지리산고리봉/여명/실록의계절/운해도없고/머문듯가는세월/마눌님과1 [5월의 지리산 고리봉] [5월의 지리산 고리봉] ☞ 2023년 5월 14일 ☞ 마눌님과 함께 지리산 고리봉 실록의 계절 5월 어둠을 지키며 지리산 고리봉에 오른다 어두운 여명과 함께 펼쳐진 반야봉의 능선과 저 멀리 아스라히 보이는 지리산 주능선들~~ 이윽고 발 아래 펼쳐진 실록의 우거짐이 참으로 즐겁다 아 싸한 뱀사골의 공기와 운봉의 운해는 오간데 없지만 나는 5월의 실록에 묻혀 있다는 현실에 즐거움이 배가된다 연녹색은 나날이 번져 어느덧 짙어 지겠지 머문 듯 가는 것이 세월이듯 6월 뜨거운 녹음이 두렵기라도 하듯 맑고 밝은 순결한 5월은 가고 있다 사진. 글 -청산/전 치 옥 2023년 5월 14일 “청산의 바람흔적”은 고리봉에서 2023. 5.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