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다르알리예프공원1 간자: 아제르바이잔 제2의 도시 ▣ 간자: 아제르바이잔 제2의 도시[간자1일] ▣ 인구수는 바쿠와 숨가이트에 이어 3위지만, 둘은 같은 광역권이기에 사실 2위 도시이다. 중세와 근대시절 아제르바이잔 서부 중심지였고 많은 전쟁과 개발을 겪었음에도 여러 유적이 남아있다. 주민들은 본래 페르시아인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12, 13세기의 수난을 겪은 후 점차 튀르크화되어 현재의 아제리인이 되었다. 대부분 쉬아 무슬림이고, 아르메니아인들도 꽤 있었으나 양측 간의 학살 후 추방되었다. 바쿠에서 시작하여 조지아로 이어지는 천연자원 수송로의 길목에 위치하여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도시이다. 이른 시간에 맞춰 내 숙소인 숨가이트로 택시 한 대가 왔다. 이제 1박 2일 일정으로 또 다른 제2의 도시 간자로 간다 바쿠에서 거의 승용차로 5시간을 달렸다 .. 2025.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