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노고단/와이프와/1박2일일정/수많은 별들의속삭임/국공들넘쳐난다/어디로갈곳이없다1 마눌님과 함께한 산행 와이프와 함께한 산행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했다 왼 무릎 상태도 그렇고 한달 넘게 계속되는 장마 비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그 날이 왔다 1박 2일 일정으로 지리산에 들어선다 계속된 폭우와 산사태로 山門들이 잠겨 있고 출입금지 표지판이 난무하다 일단 화엄사~정령치~뱀사골까지 드라이브하면서 지리산 맑은 공기를 마신다 수많은 별들의 속삭임에 함께한 마눌님이 놀랜다 “무슨 별들이 이렇게 많냐 ~~” 정말 너무 오랜만에 와이프와 함께한 산사의 저녁 시간이다 가끔은 운무가 앞을 가려 하늘을 볼 수 없었지만 어느새 밤하늘에 별들의 속삭임에 몇 번이고 눈감기를 반복하는 사이에 설 잠을 잇는다 부랴~ 부랴~ 서둘러 주변 정리하고 노고단을 향해 다가선다 수 십년만에 노고단 풍경을 와이프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 2023.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