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진달래1 노고단 진달래, 그리고 새벽의 숨결 노고단 진달래, 그리고 새벽의 숨결 오늘 아침, 노고단에서 새벽을 맞았습니다. 진달래는 벌써 끝자락에 서 있었지만, 바람에 흩날리는 마지막 빛깔까지도 내 카메라에 담고 싶어 마음껏 셔터를 눌렀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지만, 꽃잎 하나에도 봄의 끝자락이 담겨 있었고 섬진강 위로 피어오른 운해와 동틀 무렵 하늘을 물들인 여명의 빛은 그 어떤 부족함도 위로해주었습니다. 아쉬움마저 아름다웠던 노고단의 새벽이었지만 뭔가 아쉬워 하루를 더 머물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7일 청산의 바람흔적"은 노고단에 머물다 청산 전 치옥 2025.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