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구시인1 산수유 서럽게 핀다는 산동마을에서 산수유 서럽게 핀다는 산동마을에서 매화마을 떠나 차를 몰고 구례산동벌판을 향해 갑니다. 섬진강의 봄바람을 맞기 위해 일부러 창문을 열어 젖힙니다. 강가의 버드나무와 물오리 떼가 다가오는 봄을 재촉하기도 하면서 이따금씩 보여주는 산수유가 눈에 띄면서 갑자기 곽재우 시인의 “산수유 꽃 .. 2011.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