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여행2 사진 이야기[산악 사진가 오프모임에서] 한국 산악 사진가 협회의 오프 모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했다.각기 다른 배경과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사진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나누는 시간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 지난 해 도록을 통해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나누게 되며한 사람의 사진이 다른 사람에게는 새로운 영감을 주고, 또 다른 사람의 경험담은 나의 시각을 넓혀준다.이 과정에서 사진의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감정과 스토리를 담아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좋다. 특히, 사진의 구성, 빛, 색감, 그리고 순간을 포착하는 기술에 대한 논의는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준다.각자의 노하우와 팁을 공유하며,나는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발견하게 되며또한,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 2024. 11. 12. 팔영산, 가을을 담다 팔영산, 가을을 담다 팔영산 깃대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 푸른 바다와 함께 수많은 섬들이 펼쳐진 광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가 떠오를 때 섬과 바다가 태양의 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물드는 장관 또한, 바람에 흔들리는 풀과 나무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다도해의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다 특히, 팔영산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일출 시에는 태양이 수평선 위로 떠오르며 바다와 섬들이 붉고 오렌지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반면, 일몰 때는 석양이 하늘을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고 바다와 섬들이 빛을 반사하면서 매우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다도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으며 내가 자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비록, 올 가을 단풍은 예년만 못하지만…… 2024.. 2024. 1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