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온통 꽃 잔치입니다.
봄의 향연에 우리는 이미 초대 되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삶의 현실은 피할 수 없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삶은 즐겨야 한다.
좋아서 즐긴다면 힘도 덜들고 능률도 오르겠지.
선택은 항상 나의 마음 속에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어제 저녁에는 우연히 '지리산 산길따라' 여수 모임에 갔었다.
가입도 되어있지 않았는데 면면히 익히 낮익은 얼굴들이 넘 많다.
반가운 만남과 이야기는 끈어질 줄 모랐지만,
내가 시간이 있었다면 일요일 산행을 할 수 있었을텐데......
일요일 오늘은 시제 모시는 날이다.
오전 10시에 우리 문중산에서 제사를 치루기로 되어 있다
내가 활용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9시까지다
새벽 시간을 이용 할 수 밖에 일찍 아내를 께워 섬진강으로 달렸다.
올해도 도저히 쌍계사의 벚꽃을 보지 않고서는 일손이 잡히지 않을 것 같아
잠시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새벽 5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하동-섬진강-쌍계사-구례-곡성-담양
오늘 일요일도 정말 바쁜 하루를 보냈다.
금성산성을 줌으로
담양 추월산 담양땜(온천장에서)
기차여행이라도 다녀 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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