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옥헌 백일홍을 바라보며...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는 마음에 눈이 열리고 닫히는 것이라 하였다.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 아닌 무관심이듯
해마다 이맘때면 시작된 구애작전을 왜 내가 모르겠는가
한여름의 열기 속에 명옥헌의 백일홍이 피었습니다.
이제 절정의 시기이듯
연못에 떨어지는 백일홍을 바라보며
술 한잔 권하며 시 한 수를 읊은 선비의 속 마음을 엿듣고 싶다.
제 사랑의 빛깔을 100일 동안이나 붉게 표현하는 의지
정녕 우리네 사람들이 본 받아야 할 열정의 사랑이 아닌가
그대 연못가에 어김없이 피어 있는 백일홍에서 사랑의 정열을 배웁니다.
2014. 8. 16
청산 전 치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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