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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명옥헌 백일홍을 바라보며...

by 청산전치옥 2014. 8. 17.

명옥헌 백일홍을 바라보며...

 

관심과 무관심의 차이는 마음에 눈이 열리고 닫히는 것이라 하였다.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 아닌 무관심이듯

해마다 이맘때면 시작된 구애작전을 내가 모르겠는가

한여름의 열기 속에 명옥헌의 백일홍이 피었습니다.

 

이제 절정의 시기이듯

연못에 떨어지는 백일홍을 바라보며

한잔 권하며 수를 읊은 선비의 마음을 엿듣고 싶다.

 

사랑의 빛깔을 100 동안이나 붉게 표현하는 의지

정녕 우리네 사람들이 받아야 열정의 사랑이 아닌가

그대 연못가에 어김없이 피어 있는 백일홍에서 사랑의 정열을 배웁니다.

 

2014. 8. 16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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