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이 철학자가 90세 생일 기념으로 산을 오랐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산 정상에 오르면 또 다른 정상들이 보이고 산을 내려와서 또 다시 내일이면 산을 오르며
더 이상 올라 갈 산이 보이지 않아야 하는데 나이 90인데도 눈 앞에 많은 산들이 보인다" 하였다
무슨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지만 "목적 있는 삶"을 살아라는 뜻으로 받아 들인다 오늘도 산 사진 한다는 이유로 만복대 새벽 아침을 맞는다 생각했던 예감은 아니외다 예년보다 못한 억새와 아침 운해가 별반 다음 없다 그냥 운동삼아 새벽 아침을 맞는다는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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