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F 신제품 발표와 체험단 모집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니콘 고유의 'F'시리즈를 잇는 니콘 FX(풀프레임)

 DSLR 'Df'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니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4와 동등한 CMOS 이미지센서,

'엑스피드3' 이미지 프로세서를 내장해 우수한 사진 퀄러티를 제공하며

D800 수준의 방진·방적 성능을 갖추었다.

 

Df의 가장 큰 특징으로,

니콘 DSLR 카메라 최초로 노출계 연동 레버를 채용해

구형 비AI렌즈(Non-Ai, Automatic Maximum Aperture Indexing)까지 장착할 수 있다.

필름 카메라에 사용되었던 니콘 수동렌즈군을 별도의 어댑터나 개조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니콘 매니아 및 니콘 마운트 호환 카메라를 사용 중인

사용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상단, 하단, 후면 커버에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견고한 내구성과

가죽을 덧댄 두툼한 그립부는 손이 큰 성인 남성의 경우에도 꽉찬 그립감을

제공해 촬영 시 안정감을 더해 준다.

기계식 다이얼과 예전 필름카메라때의 니콘 셔터음을 재현해 아날로그 카메라에

열광하는 카메라 마니아들의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니콘 F를 연상시키는 직선적 헤드 디자인과 음각 처리한 니콘 로고가 인상적이다.

 

ISO 100 ~ 12800 지원, 저장매체 SD카드, 시야율 약 100% 뷰파인더를 채용했다.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이 달 28일 출시예정이다.

가격은 바디 기준 3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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