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아침처럼 오늘도 노고단 새벽을 열었습니다.
그렇게 폭염이 우리를 짜증나게 하지만
노고단 이른 새벽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변함없는 아침처럼
세상 어디를 가던 사랑하는 사람처럼
늘 사랑이 우리 곁에 있었으며 합니다.
이천십이 년 팔월 초하루
청산의 바람흔적은 노고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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