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명옥헌
내 고향 담양
정자문화를 발전시킨 남도 답사 1번지인 내 고향 담양.
면양정, 송강정, 명옥헌, 환벽당, 식영정, 소쇄원 등 정자문화의 진수를 볼 수 있는 곳이 담양
중앙정계로 나아가 벼슬을 하던 선비들이 고향 담양으로 돌아와 정자를 짓고 시를 읊으면서
은둔하며 자연을 노래했던 우리 선비들의 얼을 찾을 수 있는 곳 담양이 내 고향이다.
그 중에 명옥헌은 조선 중기 명곡(明谷)
주변 자연경관에 어울리게 배롱나무를 심어 가꾼 정원이다.
연못 앞에 세워진 정자이름이 명옥헌(鳴玉軒)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 지금까지 잘 전해 내려오고 있다.
모처럼 고향 가는 길
계 모임을 핑계 삼아 굿은 날이지만 기어코 들리기로 맘 먹다.
고향에 있는 정자이면서도 한번도 가 보지 못했다는 무관심이랄까
사진에 관심을 갖고부터 이곳 명옥헌이 고향의 자랑이라며 다시 부각시키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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