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봉 꽃 길
다 내게로 온다
수 많은 꽃 벌들이 다 내게로 온다
어느 高山 가리지 않고
이곳 향적봉에도 꽃을 찾아 내게로 온다
꽃 길 따라 그 끝자락 어디라도 좋다
산오이 만발한 향적봉에 꽃 벌들 세상이다
사랑 받고 싶은 꽃송이
사랑 주고 싶은 꽃송이에
너는 꽃으로 하여 살고
나는 너를 향해 희망을 찾고 싶구나.
함께 살다 함께 하는 우리는 共生이다.
2015년 8월 15일
덕유산 향적봉 꽃 길에서
청산 전 치 옥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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