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頂의 黎明 】
山頂의 黎明이 신비로운 화폭처럼 펼쳐진다.
어둠 속에서 서서히 퍼지는
연한 연분홍 빛이 산봉우리 위를 감싸고,
그 빛은 차가운 공기를 따스하게 녹여낸다.
하늘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물들어가고,
구름은 솜사탕처럼 부풀어 올라 은은한 빛을 반사하며.
여명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상징이 되어,
산 아래의 모든 생명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윽고, 하늘이 점차 밝아오며 붉은 노을이 펼쳐질 때,
그 경이로운 풍경은 가슴을 뛰게 하고,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촛대봉 새벽은 마음속 깊이 새겨지는 찬란한 순간으로,
그 고요함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청산의 바람흔적"은 촛대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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