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벚꽃과 실록이 어우러진 세량지 아침
산 벚꽃이 만발하는 4월
아담한 저수지에서 피어 오르는 물안개의 신비감
어린 새 순으로 옷을 갈아 입은 연 초록의 정렬
황홀한 산 벚꽃의 물에 비친 그림자의 투영들...
이런 풍경을 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진사들의 모습들
오늘도 역시 예외일수는 없네요
좋아하는 풍경은 아니지만 황매산 진달래를 뒤로하고
광주에서 볼 일도 있고 해서 겸사 출발
6시 40분 도착했는데 이미 삼각대 펼친 장소는 없다.
후미진 곳 모퉁이에 어설픈 삼각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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