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나들이
★꽃지해수욕장★
바다 속에 희한한 한 쌍의 바위섬
꽃지해수욕장을 지키는 한 쌍의 할머니 할아버지란다.
물이 빠지는 썰물 때 바위섬까지 갈 수 있어 맘껏 바다를 누볐다.
서해안 어디를 가더라도 해수욕장의 연속
떡가루처럼 곱디 고운 모레를 밟으며 때로는 동심의 세계에서
때로는 한 마리의 갈매기가 되어
금 물결 반짝이는 넓은 바다에 옹졸한 내 가슴을 활짝 펴 보인다.
그리고 은빛 파도에서 밀려오는 아리송한 바다내음을 맘껏 마셔본다.
그리고 말하고 싶다.
세상의 모든 온갖 시름을 이곳에서 날려 보내자고...
장노출로 촬영해 보지만 파도가 없어 아쉽네요
★간월도★
꽃지 가기 전 많은 희망을 안고 갔었던 곳
그러나 많은 아쉬움만 남기고 왔네요
사진에서 본 간월도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으로...
2014.03.09
서해안 꽃지에서...
참~ 별 희한한 여행도 해 봅니다.
산에 있어야 할 자신이 왠지 어색하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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