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목의 아침

 

새벽 1시에 일어나 기상상태를 확인해 보니 검은구름이 온통 하늘을 뒤 덮고 있네요.

지리산 함 가려다가 꼬리 내리고 다시 잠자리로 들어서다.

또 다시 눈을 뜨고 일어난 시간이 4시가 되었네여.

 

모처럼 무술목 돌맹이 한번 찍어 본다고 핸들을 돌려 갔습니다.

장노출로 돌맹이 찍는데 구도와 화벨을 어떻게 맞춰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때마침 진사분들 몇 분 계시더군요.

돌맹이 촬영 팁을 몇 가지 물어 봤는데 별 신통한 답을 얻지 못했고 그냥 장노출로 찍었을 뿐입니다.

너그러히 봐 주시고 잠시후에 지리산으로 날러 갈랍니다.

 

2011. 9. 5

"청산의 바람흔적"은 무술목에서...